한국기업평가는 NH투자증권의 제7회 신주인수권부금융채(FBW)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는 최대주주인 농협중앙회의 영업·재무적 지원 가능성과 계열사 간 연계영업 등 시너지 추진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 시장변수에 따른 실적 변동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한기평은 전했다.

한기평은 "농협의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와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 노력에 힘입어 NH투자증권의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 부실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