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 www.swcell.com)은 30일 인도 현지에 설치한 재생의료시스템 ‘RMS India(Regenerative Medial System India, 이하 RMS인도)’의 오픈 세리머니가 열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도 산체티병원(Sancheti Hospital)의 병원장 산체티 박사(Dr. K. H. Sancheti)를 비롯해 인도 내 저명한 정형외과 주요 의료진(Key Doctor) 10여명, 뭄바이(Mumbai) 주재 김동연 한국총영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서동삼 상무는 "인도 최초의 재생의료가 세원셀론텍의 RMS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사업 초기 연도에만 약 110만달러(한화 약 13억원) 규모의 RM키트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공급에 들어간 제대혈줄기세포 보관용 RM키트의 경우 높은 기술 및 가격경쟁력이 인도의 고출산율과 맞물려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