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팔자'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30일 오후 1시11분 현재 전날대비 0.19% 떨어진 511.2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이틀째 상승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장중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과 2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6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 태웅,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 CJ오쇼핑, 태광 등 시가총액 10위권내 기업들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