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대비 3100원(4.27%) 상승한 7만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 하룻만에 반등세다.

이날 증권사들은 LG생명과학에 대한 호평을 일제히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하나대투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96.3% 증가한 125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도 "LG생명과학은 주력 제품이 바이오의약품 위주로 구성돼 규제에 덜 노출돼 있고 내수보다 해외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신규 제시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바이오테크 회사"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