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9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5.16포인트(0.95%) 상승한 10104.6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엔화 강세 기조도 둔화돼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인 니산과 혼다가 각각 4.48%, 1.31% 올랐다. 기술주도 도시바가 3.08%, 교세라가 2.35%, 후지쯔가 2.03%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3분 현재 1.44% 오른 7389.8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반전해 0.40% 상승한 2775.4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4% 오른 20945.96을 기록 중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1689.01로 0.80% 오름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