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는 자사의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 '라스트카오스'의 네덜란드 서비스 계약을 독일 퍼블리셔 가미고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여러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라스트카오스'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올해 내 네덜란드 지역에서 부분 유료화 방식으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라스트카오스'는 올 한해 유럽에서만 4개 언어를 추가하였으며, 이로써 유럽 시장에서 총 8개국(독일,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터키, 러시아)의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인기로 인한 안정된 서비스 유지를 위해 유럽 4개국(독일,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에 총 13개 서버가 운용중이며, 이탈리아, 터키 지역의 서비스도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민 바른손게임즈 대표는 "이미 30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는 라스트카오스의 해외 진출 소식이 끊이지 않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