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이 최대 매출 전망과 저평가 매력 부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KH바텍은 전날보다 2.92%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4분기에 노키아 스마트폰 'N97' 물량이 유지되는 가운데 'N97미니' 물량이 본격화, 노키아 관련 매출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KH바텍의 4분기 매출액이 2059억원을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급증 효과와 N97, N97미니로 인한 제품구성 개선에 힘입어 2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3.7배로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