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한 박스권 조정장세에서도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전문가가 있어 주목된다.

한국경제TV는 와우넷 증권 전문가인 권정호 대표가 쪽집게식 종목추천으로 회원들로부터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의 대표적인 추천종목은 우리이티아이. 권 대표는 9월1일 저평가된 LED 테마주중 우리이티아이를 8800원에 추천,9월 4일 11500에 매도사인을 보냈다. 3일만에 수익률은 무려 30.6%.

8월31일 추천한 7900원에 추천한 크로바하이텍도 권정호 대표 회원들은 9월9일 1만1000에 권대표의 매도사인에 전량 매도했다. 수익률은 우리이티아이보다 높은 39.2%.

권 대표의 감각은 개별종목뿐만 아니라 우량주에서도 빛을 발했다. 권 대표가 9월 15일 매수추천한 LG화학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 9월 22일 매도시점 수익률은 14.2%에 달했다. 11일부터 15일까지 분할매수를 권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테마주의 대장주로 급부상하며 23일 매도시점 수익률은 21.7%였다.

권정호 대표의 회원들은 중장기 투자종목으로 2월 3만4000에 삼성전기를 매수, 현재 200%가 넘는 수익률을 시현중이다.

권정호 대표는 "기본적인 기업가치분석에 충실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나가는 대장종목을 남보다 먼저 발굴하는 게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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