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유한서)는 29일 러시아 현지 계열회사 빈카사가 2009년 첫 매출로 약 104만 달러의 원유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빈카사의 수익발생은 동쪽광구 시추 및 매장량 승인작업, 서쪽광구의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정 설치 작업 등에도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생각보다 빠르게 발생한 빈카 매출은 빈카사 인근의 중소유전 또는 원유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기타 고수익 부가사업 등에도 좀더 빨리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