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약세 후 연말께 회복 전망"-대신證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철강주 주가가 중국 철강 유통가격 약세와 수입 철강 증가 우려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약세는 좀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3~4분기 영업실적이 저가 원재료 투입과 수출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기대 이상을 보일 수도 있다"면서 "오는 11~12월부터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회복되면 주가 재상승도 가능하게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지금과 같이 주가 낙폭이 클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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