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60포인트(0.72%) 내린 219.9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주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0.95포인트 내린 220.55에 장을 시작했다. 현물 시장의 하락과 외국인 및 개인의 팔자에 장중 218.65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가 축소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782계약, 개인은 229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기관은 984계약 순매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넘나들며 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107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비차익 프로그램은 946억원 어치 순매수, 전체 프로그램은 1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24.

이날 선물 거래량은 29만3321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7696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252계약으로 1184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