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망과 관련된 철도주들이 다시금 재상승을 꾀하고 있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철도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날보다 5.38% 급등한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철도주로 꼽히는 광명전기, 삼현철강, 특수건설, 서한도 1%대 상승중이다.

철도주들은 단기 급등 부담으로 지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상승반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철도 대표 수혜주로 꼽힌 대아티아이는 2.78% 하락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녹색 교통망 확충에 대한 수혜주로 철도 관련주가 꼽히면서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었다.

하지만 대아티아이는 전날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가급등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