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기관의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11%) 오른 222.4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0.55포인트 오른 222.7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 외국인의 팔자와 기관의 사자가 맞서면서 등락을 나타냈다.

기관이 1724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899계약, 외국인은 4171계약 순매도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 프로그램이 310억원 순매도했지만 비차익 프로그램이 119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191억원 매도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55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9만2968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954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1922계약으로 2028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