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21일 펀드 판매 직원들을 위한 '반갑다 밸류10년 펀드야'라는 만화 가이드를 발간했다.

'반갑다 밸류10년 펀드야'는 판매사직원들이 투자자들을 상담할 때 쉽고도 효과적이고 자본시장법에 따른 투자자보호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본시장법에서 '설명의무(Product Guidance) 강화', '고객정보 파악(Know your customer)' 및 '적합성 원칙(Suitability)' 3가지 대전제를 만화형식으로 친근하고 쉽게 풀어 썼다.

'반갑다 밸류10년 펀드야'를 제작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대표이사 이용재 사장은 “자본시장법 발효로 인해 투자자들이 펀드 가입시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판매직원 역시 투자자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부담 등이 매우 큰 것이 현실이다.

책의 구성은 아버지(공격형투자자), 어머니(안정적투자자), 아들(묻지마투자자) 3명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펀드가입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과 투자자 성향에 따른 자산배분 등에 대해 다루었다.

김대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이 책자를 통해서 밸류10년 펀드가입시 모든 투자자들이 밸류10년 펀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완전판매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펀드 가입고객 대상으로 운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에는 연금업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연금 IR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