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주가가 자회사 네오위즈벅스의 상장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네오위즈는 전날보다 2200원(12.09%)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네오위즈가 지분 56.5%를 보유하고 있는 네오위즈벅스가 내달 7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어서 상장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네오위즈벅스는 온라인 음악서비스와 디지털 음원 유통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253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희망가는 9000~1만원이며, 오는 24,25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