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이 수요둔화와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하락반전했다.

21일 오전 9시36분 현재 동양석판은 전날대비 500원(7.62%) 하락한 6060원으로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연일 상승했던 동양석판은 이날 매도물량 쏟아지면서 9% 넘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동양석판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9100 원으로 기존대비 17.3%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동양석판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데다 하반기에도 석도원판 공급부족 및 환율하락으로 실적모멘텀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동양석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8% 감소하는 792억원, 영업이익은 외형감소 영향으로 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81% 감소한다는 추저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