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1일 SK케미칼에 대해 바이오 시밀러 테마의 중심에 서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SK케미칼의 혈우병 치료제 'SK-NBP 601'이 국내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촉매제(Catalyst)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혈우병 치료제 'SK-NBP 601'은 지난 6월 호주의 다국적 제약사 CSL과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기술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오 애널리스트는 "현재와 같은 기술 이전 속도를 고려할 때 연말께 CSL에 의해 글로벌 임상 1상 및 3상 단계 진입의 가시성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각국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SK케미칼이 국내에서 상업성 및 기술 이전을 통한 연구개발 기술력 검증 등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