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18일 유통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리아로부터 코리아세븐 주식 323만4650주(지분 20.3%)를 113억9500만원에 매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일은 오는 21일이고, 거래가 끝나면 롯데쇼핑은 코리아세븐 주식 800만주(지분 50.1%)를 보유하게 된다.

롯데쇼핑 측은 추가로 롯데호텔(17.3%), 롯데칠성음료(7.1%), 호남석유화학(2.0%), 롯데제과(3.4%) 등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