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이 낙폭 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급격한 수익성 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18분 현재 한국철강은 전날보다 6.4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그동안 한국철강의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쳐온 단조제품 부문의 적자가 3분기부터 제품가 인상 영향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특히 태양광 모듈사업 부문도 국제인증획득으로 수출이 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가의 과도한 하락으로 현재 주가지표도 여타 상장 철근업체에 비해 매력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