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는 18일 미국 누비전사(社)와 500만달러 규모의 LCD TV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CMS 대표는 "누비전과 다음달 말까지 30만달러, 올해말까지 100만달러의 LCD TV 공급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내년 공급분 400만달러 어치까지 합하면 총 500만달러 어치 이상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MS에 따르면 누비전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닷새간 열린 'CEDIA 엑스포 2009'에 참여, CMS의 HD급 LCD TV를 전시했다. 전시 모델은 19인치 두 개 모델과 32인치 두 개 모델, 37인치 한 개 모델 등 총 5개 모델이었다.

특히 19인치와 32인치 모델은 스테인레스 실버와 핑크 컬러를 프레임에 각각 적용, 전시회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20 Hz 풀 HD급 화질을 구현한 32인치와 37인치는 시청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CMS측은 전했다.

CMS 관계자는 "전시 제품들은 누비전이 자체 개발한 '누콘트럴'(Nu-control) 기술이 적용돼 가정에서 통신 제어가 가능하다"며 "주택건설용 설치 TV로도 활용이 가능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