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1만원(5.41%) 오른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제조원가가 낮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00원 전후에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개선폭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