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가 경영권 매각 소식에 상한가로 뛰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니텍전자는 전날보다 14.91% 오른 3700원을 기록 중이다.

유니텍전자는 최대주주인 백승혁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165만주(지분 23.07%)와 경영권을 148억원에 썬앤킴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썬앤킴은 태양광 업체로, 올해 상반기 6억88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잔금 지급 이후 유니텍전자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