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3000원(2.33%)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국토해양부는 2007년 1만4500가구에 불과한 국내 그린홈을 2012년까지 32만가구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그린홈 구현을 위한 고효율 창호·단열·친환경 소재 사용 증가로 LG하우시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가전, IT관련 고기능성 소재부문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G하우시스가 휴대폰, 노트북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소재인 IMD(인모듈 금형)의 경우 연간 2000억원, 냉장 고용 단열재 브이패널(V-Panel) 은 2013년에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