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68포인트, 0.70% 오른 530.56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개인은 8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6억원, 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을 제외하고 전업종이 강세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금속,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업 지수가 1~2%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다.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동서, 성광벤드, 주성엔지니어링, 평산, 인터파크가 1~2% 오르고 있다.

동국S&C는 4% 넘게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신종플루 관련주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체온계 업체인 이노칩이 3%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항균 세정제 및 마스크 생산업체인 지코앤루티즈는 8.62% 떨어지고 있다.

현재 57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6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