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력적인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로는 4만7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연구원은 "패널가격 하락과 감익은 이미 현재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며 "앞으로 주가는 2010년 1분기로 예상되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의 주가 급락으로 현 주가는 2009년 예상 장부가치 대비 1.2배 수준"이라며 "이는 일시적인 경기후퇴(recession) 기간을 제외한 LG디스플레이의 주가 PBR(주당순자산비율) 밴드 최하단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시장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의 2180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988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1.0% 가량으로 전망되는 달러 기준 평균 판가 상승과 14.0%로 예상되는 출하량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