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4분기 신규게임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다. 모회사인 네오위즈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5.88%) 급등한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도 4.55% 상승중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중국과 한국에 네오위즈게임즈의 신규 게임 출시가 집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분기에 FPS(일인칭슈팅)게임 'AVA'는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 맵을 추가하여 중국 오픈베타가 시작될 예정이다.

농구게임 'NBA 온라인'도 4분기에 중국 오픈베타가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 '배틀필드 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등 대작 게임들이 4분기와 2010년 1분기에 국내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