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중대형 2차전지 시장확대 수혜"…목표가↑-대신證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2차전지업체들의 적극적인 중대형 2차전지 시장 진출로 중대형 2차전지 운영회로(BMS)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한전과 도로공사에 UPS용 BMS를 납품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업체인 CT&T에도 EV용 BMS를 납품하고 있는 파워로직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파워로직스는 리튬이온전지 88cell 하이브리드카(HEV)용 BMS 개발도 완료돼 올해말 HEV용 BMS 양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저상굴절차량용(굴절버스) 176cell BMS, 인산계 고출력 근거리전기자동차(NEV) 등 현재 BMS 내에서도 제품다변화를 추진 중인 점도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파워로직스의 3분기 실적은 전제품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10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줄어든 80억원, 세전이익은 7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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