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4일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공항철도 주식 3258만500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대림산업 측은 "이번 주식 매매계약은 관련법령과 계약상 장부, 대주단, 출자사 등의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