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30선에 다가서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7포인트, 0.79% 오른 529.1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호전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22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52억원, 기타법인은 1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 대부분이 오르고 있지만,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부품업종 지수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특히 태웅(4.77%), 성광벤드(4.16%), 평산(8.44%), 우리이티아이(5.31%)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서부트럭터미날, 엘앤에프, 디지텍시스템은 하락세다.

현재 56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29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는 5개, 하한가는 동산진흥 1종목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