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와 대형편광필름 공급 시작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3분기 매출액은 1540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4.5%, 138.7%씩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와 엔고효과에 의한 일본경쟁 업체대비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