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선기 등 3개사는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기술㈜,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3개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부문과 관련한 종합건설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1982년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포스코로 지분의 89.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조5천173억원과 1천615억원이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ㆍ수화력발전소 설계 등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1975년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한국전력공사로 지분의 97.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472억원과 274억원이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업을 하는 회사로 2005년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913억원과 602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본부는 글로벌 SM 테크 리미티드, 에이치디시에스㈜, ㈜동방선기 등 3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