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전날보다 750원(3.31%)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테크노세미켐이 LCD 식각액 부문의 선전과 2차전지 전해액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당분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한 단계 올리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테크노세미켐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8%와 9% 늘어난 798억원과 97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