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9일 덱시부프로펜염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진통 소염 해열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부프로펜'의 S형 이성 질체인 덱시부프로펜 리신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덱시부프로펜 리신염은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에 대한 용해성이 우수해 빠른 진통 해열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덱시부프로펜염의 제조방법은 다른 진통 해열제에 비해 물에 대한 용해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고통을 빠른 시간내에 줄여줄 수 있다"며 "이번 특허를 활용하여 우수한 진통 해열 소염제를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