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대표 전용우)은 9일 삼성테크윈과 K-55 외 유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육군 지상무기의 주력 자주포인 K-55와 K-9의 자주포 사격 지휘를 담당하는 차량의 창정비 및 부품 공급이며, 계약금액은 총 5억원 규모다.

퍼스텍은 지난 7월 삼성테크윈에 K-77 사격지휘차량의 부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핵심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K-9를 비롯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 공급을 담당해 오고 있다.

퍼스텍은 지상무기 뿐 아니라 유도무기, 화포, 헬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 우주, 로봇, 무인화 사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