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00달러를 넘어서면서 금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금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8000원(4.94%) 급등한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등 귀금속 재생업체인 애강리메텍은 3.75% 상승중이며, 해외 금광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한성엘컴텍은 2.24% 오르는 중이다.

달러 가치가 8일(현지시간) 유로화에 대해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는 등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서 금 가격은 강세를 기록중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1009달러까지 올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