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목표주가 상향-대신證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화전자는 오토 포커스(Auto Focus)용 액슐레이터(Actuator)의 매출과 수익성이 3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호전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중심이 현재 3M에서 2010년에 5M, 8M로 화소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화전자의 엔코드 방식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거래선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6.7%에서 올해 11.4%, 내년 15.4%로 확대되는 등 휴대폰 부품업체 중 높은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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