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7포인트(0.44%) 오른 1615.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91포인트(0.49%) 오른 1616.48에장을 시작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1622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중국 등락에 따르 상승폭을 줄였다 다시 소폭 늘렸다.

외국인이 777억원, 기관이 12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5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606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화학, 서비스, 철강금속 등이 강세다. 제조, 건설, 유통, 전기전자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 통신, 보험, 증권,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우리금융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LG,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등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