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에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28포인트(0.70%) 오른 1619.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91포인트(0.49%) 오른 1616.48에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248억원, 외국인이 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275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기관은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을, 외국인은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을 주로 사들이고 있다.

운사장비, 운수창고,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은행, 건설, 금융 등이 1%대 강세다. 기계, 철강금속, 화학, 보험, 전기전자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오름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LG전자, 한국전력, LG,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LG화학, 우리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소폭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