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업체 디초콜릿이 개그맨 신동엽씨 등의 경영참여 선언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디초콜릿은 가격제한폭(14.87%)까지 오른 1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은경표 스타시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전날 신동엽씨외 3인, 테드인베스트먼트 등과 공동으로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은 대표 측의 지분은 총 10.99%(약 450만주)이다.

은 대표와 신동엽씨 등은 지난해 10월 디초콜릿이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단순 투자목적으로 인수했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