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0포인트(0.87%) 오른 521.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가 소매업 체들의 판매실적 개선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5.50포인트 오른 522.45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과 1억원 어치씩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1억원 순매도중이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오락문화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방송서비스, 건설, IT벤처, 인터넷, 소프트웨어, IT부품, 통신장비, 반도체, 금속, 화학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상승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동서,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태광, 동국S&C, 주성엔지니어링, 유니슨 등이 오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