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이 최근 인수한 파워로직스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다.

3일 오후 2시 8분 현재 탑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70원(5.13%) 오른 9640원에 거래되과 있다.

파워로직스는 최근 임직원들의 일괄 사직서 제출 등 내부 갈등이 있었으나, 회사측이 사직서를 반려하자 직원들도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파워로직스의 이번 갈등은 전임 대주주와의 문제여서 탑엔지니어링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설 경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9일 파워로직스 주식 197만여주를 약 146억원에 취득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에 올라 섰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