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중인 상장사 케드콤에 투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CMS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45분 현재 CMS는 가격제한폭(14.48%)까지 떨어진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CMS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투자 목적으로 케드콤 주식 500만주(지분율 4.16%)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산업용 앰프와 무선기기 등을 생산하는 케드콤은 지난해 1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째 대규모 적자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