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엔티가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3일 오전 9시4분 현재 엔엔티는 전날보다 13.16% 내린 165원을 기록 중이다.

엔엔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5% 비율의 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21일이다.

감자 후 자본금은 159억2300만원에서 7억9600만원으로 감소하고, 발행주식 수는 3184만6399주에서 159만2319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