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날 국내 주식펀드 순유입 전환

입력2009.09.03 07:35 수정2009.09.03 07:35

국내 주식형 펀드로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들어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171억원이 순유입돼 하루 만에 유입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ETF를 포함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99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174억원이 순유출돼 5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532억원의 순유출로 설정액이 95조91억원으로 줄었다.

채권형 펀드에서도 1천613억원이 감소해 펀드 전체로는 2천103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1천471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4천317억원이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6천312억원 증가한 340조7천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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