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 증시 급락에 반등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4원 상승한 124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열린 뉴욕 증시는 경기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금융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급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85.68p 급락한 9310.6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40.17p 하락한 1968.89를 나타내 2000선이 붕괴됐다. S&P500지수는 22.58p 내린 998.04로 거래를 마쳐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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