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지난 6월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8주 간 진행한 '2009 뱅키스盃 한국인 명장 실전투자대회'에서 최고 1296%의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가 1등을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예탁자산 2000만원 이상인 '명장리그'에서 1296.43%의 수익률을 올린 1위 투자자에게 5000만원 상당의 자동차 제네시스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인 '한국인리그' 1위 또한 662%의 수익을 올려 2500만원 상당의 현대차 그랜져 받았다고 했다.

또 대회 기간 중 코스피 수익률(15.04%)을 초과 달성한 대회 참가자 가운데 1000명에게는 여행상품권, 여행용품세트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