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우수 중소게임개발사 발굴 및 투자를 통해 개발력강화와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증대한다.

드래곤플라이는 28일중소게임개발사 및 게임프로젝트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게임전문 투자조합'에 5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번 펀드는 자사가 50억, 한국모태펀드 40억원 및 업무집행조합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0억원을 출자했으며, 존속기간은 7년이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위주로 한 중소게임개발사이며 우수중소게임개발사의 자금조달 지원을 활성화해 기술력을 갖춘 게임회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가진 중소게임개발사들에 대한 투자지원 뿐 만 아니라, 투자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사업환경분석, 전략수립, 관리업무지원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펀드 출자를 통해 개발력이 있는 우수 중소게임개발사들이 많이 발굴 육성되어 궁극적으로 게임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과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며 "드래곤플라이 역시 이 펀드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 역량증대, 개발력 강화 및 우수 콘텐츠 확보 등 사업역량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창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