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유엔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엔젤은 전날보다 320원(4.44%) 오른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엔젤은 올 하반기에 국내에서는 SK텔레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Telkom Flexi' 등과의 계약을 통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유엔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99%, 185% 증가한 203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