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전일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5% 오른 519.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518.95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4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음식료·담배, 화학, 방송서비스, 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기타서비스, 운송, 비금속, 통신장비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소디프신소재가 3%대 강세다.

유진테크가 반도체 업체들의 미세 공정화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상한가다.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 사실이 없다고 밝힌 스타맥스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