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 실적추정치 달성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중순 이후 코스피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웅징씽크빅 주가는 오히려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실적추정치 달성 가능성과 그룹차원 리스크 해소 등으로 볼때 현재 주가수준은 적정주가 대비 30% 바겐세일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탐방결과, 에듀프리 런칭에 따른 마진개선 가능성과 순항 중인 학원사업 및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주가는 2009년 주당순익(EPS) 대비 약 8.8배에 해당되는 저평가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